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사진)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해 왔던 철도 포인트의 문제점에 대해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사용처 확대 등 개선책을 내놨다고 7일 밝혔다.
공사의 개선안은 열차특실 업그레이드 및 열차관광상품 구입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출시를 준비중인 코레일교통카드의 충전액으로 전환해 대중교통요금으로도 사용토록 했다.
또 철도역사내 다양한 매장과 여행상품, 주차장, 렌트카 등에서도 사용하고, 신용카드사 및 유통사의 포인트와 연계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심 의원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철도포인트 사용처 확대가 추진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철도공사가 고객만족 서비스의 발상을 전환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