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의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이 18일 당 차원에서 북핵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구성된 ‘북핵안보전략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황진하(파주을) 의원은 부위원장, 정몽준·이인제 의원은 고문을 각각 맡기로 했다.
위원에는 한기호, 이철우, 정문헌, 김성찬, 심윤조, 권은희, 민병주, 손인춘, 윤재옥 의원과 정옥임 전 의원 등이 임명됐고, 자문위원으로는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과 전봉근 현 국립외교원 교수, 백승주 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 등이 위촉됐다.
원 의원은 “더 이상 국가의 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보호를 외부에만 의존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관련정책을 조율하고 국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