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주 국정수행 지지도가 30.4%로 마무리됐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이 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전 대비 3.4%p 상승, 30.4%를 기록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9%로 나타났다.
최근 지상파 방송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수행 성과가 집중 방영되면서 지지율이 반등한 채 최종 임기를 마쳤다. 5년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종 지지율은 27.9%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