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1∼6개월과정 해외연수지원자에게 연수비의 70%를 4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공단은 또 중동·중남미·동남아 등 신흥국가 연수자에게는 연수비를 100% 지원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이날 ‘2013년 해외취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부터 ‘해외취업연수’를 ‘맞춤형 해외취업연수’로 전환해 직접 해외 취업 희망자를 상담하고 언어·직무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연수대상으로, 전문능력을 갖춘 사람은 알선대상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했다.
민간 직업소개소를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경우 구직자가 내던 알선수수료도 공단이 대신 내주기로 했다.
해외취업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해외취업고객센터(☎1577-9997)나 월드잡사이트(www.worldjob.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