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시장 1대학’사업 폐지

2013.02.26 22:16:00 2면

경기도가 전통시장 특화 육성을 위한 ‘1시장 1대학 자매결연’ 사업을 5년여 만에 중단한다.

도는 경기침체 등으로 재정난이 심화된데다 당초 사업성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올 사업예산을 전액 반영하지 않았다.

도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11개 시·군에 있는 전통시장 16곳에 모두 136억원을 지원했다.이 시장들은 자매결연을 한 대학의 컨설팅을 받아 테마거리 조성 등 시설을 정비하고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영상물을 만드는 등 홍보도 강화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10월 시장 8곳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 시장에서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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