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생쥐와 놀다보니 어느새 ‘독서 삼매경’

2013.02.28 19:42:02 16면

부천문화재단,빅북 제작 행사
‘동화기차에 간 생쥐…’ 무대
빅북 이용 배우가 이야기 구현
읽기 지루해하는 어린이들
책과 친해지는 기회 만들어

 

부천문화재단의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에서 오는 8일 오후 4시 빅북(Big-book) 제작 기념행사로 ‘동화기차에 간 생쥐작가의 특별한 하루’를 진행한다.

동화와 공연으로 익숙한 ‘도서관 생쥐’를 빅북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배우가 직접 구연을 통해 ‘도서관 생쥐 2’와 ‘도서관에 간 사자’를 들려주며 이에 앞서 5일부터 8일까지 빅북에 대한 특별 전시도 같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청 주관으로 제작된 빅북 ‘도서관 생쥐2’와 부천문화재단의 공연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제작된 ‘도서관 생쥐’가 인연이 돼 공연 속 배우가 직접 빅북을 읽어주어 그림책의 생동감을 살릴 예정이다.

책과 친해지기 힘들어하거나 책읽기를 지루해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작은 그림책에서 느낄 수 없는 빅북의 매력과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빅북(Big-book)은 말 그대로 책을 크게 확대해서 제작한 책으로 함께 책을 들고 읽을 수 있으며 책을 좀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제작돼 어린이들의 독서습관과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경기도청에서 주관하는 ‘빅북 제작사업’은 우수그림책 40권을 선정해 경기도내 시·군 31개 지역에 제작, 배포,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동화기차에 간 생쥐작가의 특별한 하루’ 행사는 경기도청 빅북 제작사업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행사다.

빅북으로 만나는 ‘동화기차에 간 생쥐 작가의 특별한 하루’에 대한 참여신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및 참여에 대한 문의는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032-320-6328)로 하면 된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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