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환경개선’ 어르신들이 나선다

2013.03.04 20:42:00 11면

IPA ‘실버 환경지키미’ 운영… 노인 10명 일자리 제공

인천항이 지역사회 공헌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노인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노인 일자리 제공사업인 ‘실버 환경지키미(제2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중구노인인력관리센터와 노년층 일자리 확충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 1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실버 환경지키미로 일하게 될 노인들은 오는 10월까지 인천항내 쓰레기 수거작업과 무단투기 금지 홍보활동 등 항 주변의 환경개선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 실버 환경지키미는 5일부터 주5일 매일 4시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춘선 사장은 “실버 환경지키미 발족이 어르신들께 일자리는 물론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인생 2막의 힘찬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년층 일자리 제공 외에도 고졸사원, 청년인턴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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