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개발 활성화되나

2013.03.07 20:32:09 11면

국토부장관 후보자 “外資 유치 위해 과도한 규제 풀겠다” 밝혀

서승환 국토해양부장관 후보자가 해외자본유치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영종공항지역의 개발활성화가 기대된다.

박상은 국회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은 지난 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서승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영종공항지역에 대해 노비자, 금융자유지역지정과 지원, 경제자유구역문제 등 정부가 재정적인 지원없이 제도개선만을 통해서도 상당한 해외자본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승환 장관 후보자는 “해외자본을 유치하는데 현재 과도한 규제가 있다”고 인정하면서 “이 부분을 검토해서 적극적으로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로써 박상은 의원이 추진해 온 영종공항지역의 노비자제도 도입과 금융자유지역지정, 영종공항복합도시 건설, 경제자유구역활성화문제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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