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크기줄인 밥그릇 보급

2013.03.11 21:20:53 2면

경기도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크기를 줄인 밥공기를 음식점에 무료로 제공하는 ‘밥 반공기 보급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사업참여를 희망한 도내 153개 ‘경기으뜸맛집’에 205g 용량을 160g으로 줄인 스테인리스 또는 도자기 밥공기를 업소당 40∼60개씩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음식특화거리에 있는 식당 157곳은 시·군이 맡아 업소당 30개씩 밥공기를 지원한다. 사업참여 식당은 외식경영지원 무료 교육,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등의 혜택을 받는다. 반공기 이용하는 손님도 밥값을 할인받는다. 도는 반공기 음식문화의 정착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2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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