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세계공항서비스 8년 연속 1위

2013.03.12 20:36:56 11면

세계 198개국 중 1위, 세관의 여행객 서비스품질 위상 국제적 재확인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이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irport Service Quality) 세관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12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 198개국 중 1위(2위 싱가폴, 3위 홍콩)에 오른 것으로, 인천공항세관의 서비스품질 위상이 국제적으로 재확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는 ACI가 세계 주요공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행객과 1:1 설문을 통해 서비스 품질, 시설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객관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세관은 평가 1위 선정 배경으로 지속적인 고객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해외여행자가 우리나라에 첫 발을 내딛는 입국에서부터 출국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고품질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세관은 ▲다문화가정 출신자(9개국)를 선발해 외국 여행자에게 친근한 자국어를 통한 안내서비스 지원 ▲분실여권 찾아주기 캠페인 ▲면세초과품에 대한 세금 신용카드 납부제도 도입 ▲세금 사후납부 허용 및 납기도래 사전 문자안내 ▲여행자 헬프데스크 운영 등 다양한 통관서비스 제도를 운영중이다.

세관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쾌적한 여행자 중심의 입국장 환경개선과 모범여행자에 대한 우대제도 마련, 민관협력을 통한 외국인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전개 등으로 선도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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