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시장, 중구 주민과 한마음 대화

2013.03.14 18:38:35 10면

월미은하레일 조속 개통
도원재개발 재검토 요구

 

송영길 인천시장은 14일 인천 중구청을 방문해 구정 업무보고를 받은 뒤, 주민들과 한마음 대화를 가졌다.

이날 구는 업무보고에서 차이나타운 지역특화발전특구 확대, 내항 재개발을 통한 친수공간 조성과 영종 미개발지역 도로개설사업, 지구단위계획 및 고도지구 규제완화 등의 당면 현안사항, 원도심 활성화 사업, 용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의 주요 투자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열린 시민과의 한마음 대화에서 주민들은 관내 자유공원 일원과 북성동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및 고도지구 완화, 도원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매몰비용 문제를 빠른 시일 내 해결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또 신동균 월미은하레일 추진위원장은 월미은하레일의 안정성 확보를 통한 조속한 개통을 요구했으며 영종동 주민은 미개발지역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개발사업 시행과 제3연륙교 건설, 영종하늘도시 대중교통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영길 시장은 “지역현안사항과 건의사항은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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