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2월 무역수지 적자 32억달러

2013.03.17 20:42:15 11면

전년동기比 적자 폭 8.4%↓

지난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월 무역수지 적자는 32억2천700만 달러로 전년동기 35억2천200만달러보다 2억9천500만달러(8.4%)가 감소했다.

이는 EU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가 적자이며, 중국과 중동지역의 적자규모가 컸기 때문이다. 국가별 적자규모는 중동이 11억7천만달러로 가장 크고 중국 9억5천600만달러, 아세안 5억4천600만달러, 미국 8천800만달러, 일본 3천800만달러, EU 7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세관 관계자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9% 감소한 14억1천800만달러, 수입은 8.6% 감소한 46억4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며 “수출은 전기·전자기기 8.7%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계 28%, 자동차 25%, 철강 20% 감소됐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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