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국민행복 100일 프로젝트 T/F’ 출범

2013.03.20 20:35:17 11면

분야별 전문 경찰관 25명 구성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20일 정부의 본격적인 국정운영에 발맞추어 ‘국민행복 100일 프로젝트 T/F’를 출범하고 첫 번째 대책회의를 가졌다.

‘국민행복 100일 프로젝트 T/F’는 기획조정관(치안감)을 단장으로 기획, 안전, 경비 등 해당분야 최고 전문 경찰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민중심의 국정과제를 집중 추진해 100일 이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모든 정책을 국민 중심, 현장속에서 발굴하고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도록 하는 한편, 부처 및 부서간의 칸막이를 철폐하고 일치단결해 창조적인 국민 중심 행정을 개척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해경은 ‘국민행복 100일 프로젝트 T/F’를 지방청 및 해경서 등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고객평가위원회를 운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박재화 기획팀장은 “100일 내에 중점 추진할 국민행복 과제의 세부계획, 장기적인 로드맵을 충실하게 작성해 국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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