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G마크 농산물 포장재 지원

2013.03.24 20:25:15 3면

유통업체 판로·소비자 신뢰 확보 기대

경기도는 G마크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G마크 로고가 부착된 전용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G마크는 도가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육성하는 도지사 인증 농산물 브랜드다.

도는 도비 5억원을 포함, 총 33억원의 예산을 들여 잎맞춤사업단(배, 포도, 체리) 217곳,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단 6곳 등 G마크 인증업체 223곳의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G마크 농산물 포장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품질관리법 표준 규격에 따라 포장재를 지원한다. 규격 적용이 어려운 제품은 전문기관 자문 및 검토를 받아 별도 제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한 포장재 지원이 아닌 G마크 생산업체의 조직화, 규모화를 유도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로 확보는 물론, G마크 로고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 등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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