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반지하 가구에 대해 침수방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달 30일까지 설치접수를 받는다.
침수방지사업은 장마철마다 지하·반지하 주택 등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수도 역류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2011년과 2012년 416개소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 상습 침수피해가 감소했다고 평가하고, 이에 따라 올해는 270여 개소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 수해에 취약한 지하·반지하 가구의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시설의 설치를 원하는 지하·반지하 주택 거주민은 오는 4월30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치요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설 설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재난안전과(228- 2931)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