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고충민원처리 전국 지자체 1위

2013.03.27 21:21:20 3면

경기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고충민원처리실태 확인 조사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기관의 고충민원 처리역량 강화 및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고충민원 예방, 고충민원 해소, 고충민원 처리 기반 등 3개 분야 26개 지표로 이뤄졌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3개 분야 27개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총 90.8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이는 잘 갖춰진 현장행정서비스 기반 뿐 아니라 민원 만족도와 고충민원 처리역량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도는 분석했다.

또 고충처리실태 자가진단을 통해 고충민원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족한 면을 보완·발전시킨 점도 주효했다.

류흥수 도 조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민들의 억울함과 고충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고충민원 갈등 해결 조정기구인 지방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운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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