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상, 헌정회 회장 재선

2013.03.28 20:07:29 4면

전·현직 국회의원 단체인 대한민국헌정회는 동두천 출신의 목요상(77)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헌정회는 전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어 단독 출마한 목 회장의 연임을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목 회장은 “대한민국헌정회가 한국 정치발전과 국가안보 강화에 이바지하는 정치원로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목 회장은 서울법대 졸업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지냈으며 1981년 정계에 입문해 한나라당 원내총무와 국회운영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거친 4선 의원 출신이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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