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문화복지 인력양성’ 기관 선정

2013.04.01 18:33:22 16면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인천지역 거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사회복지 및 문화기반시설의 문화복지 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배치와 배치된 전문인력 및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인력과 기관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전북과 부산 등 2곳 등지에서만 소규모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다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문화복지 전문인력은 소외계층의 문화서비스 증진을 위해 ▲문화복지 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문화이용권 사업, 지역 수혜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문화복지 사업 정보 제공 및 이용방법 안내) ▲문화복지 수요 파악 및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추진(지역 주민 특성에 따른 문화욕구 조사,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 참여 유도) ▲문화복지 관련 기관 네트워킹 활동(지역 문화복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연단체 및 시설, 사회복지시설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문화복지 관련 자원발굴(자원조사 및 기초 데이터 파악) ▲소외계층 문화 및 여가활동 실태조사 등의 역할을 부여받고, 5월부터 인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521-4913)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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