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취약계층 6266가구 겨울나기 지원

2013.04.01 21:17:48 3면

도내 31개 무한돌봄센터 통해 도움의 손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말까지 저소득층과 위기가정 등 총 6천266가구에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도내 31개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탈락자 ▲위기가정 지원 대상자 ▲집이 없어 창고·공원·화장실 등에서 거주 ▲학비 미납가구 ▲단전·단수·가스요금·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등에 대해 집중 지원했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총 8천7가구에 달하는 사례를 발굴, 6천266가구에 대해 체납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을 지원하고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나머지 1천781가구 중 754가구는 관리대상에 선정됐으며 987가구는 지원여부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장기간의 경제 불황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시·군 무한돌봄센터나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무한돌봄센터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달동안 저소득층 983가구를 방문, 319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고 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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