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이를 위해 안전 체험시설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은 재난안전(화재·지진·가정), 신변안전(성폭력·유괴예방), 교통안전(안전띠·승하차)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차량을 비롯해 승강기·식품 안전 등 1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또 에어바운스·슬라이더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체험 후의 느낌을 우산에 그리도록 해 경험을 배가시키는 ‘안전우산 만들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통학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자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체험교육 대상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으로 안행부는 각 지자체를 통해 단체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