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어린이 안전교육 대폭 강화

2013.04.02 21:45:27 3면

지자체 대상 찾아가는 체험교육 추진

 

앞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의 대폭 강화를 위해 재난·교통·소방 등 종전 개별 분야별 교육에서 종합적인 체험교육위주로 전환되고, 정부 주도의 일회적인 방식에서 민간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안전행정부는 이를 위해 안전 체험시설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은 재난안전(화재·지진·가정), 신변안전(성폭력·유괴예방), 교통안전(안전띠·승하차)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차량을 비롯해 승강기·식품 안전 등 1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또 에어바운스·슬라이더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체험 후의 느낌을 우산에 그리도록 해 경험을 배가시키는 ‘안전우산 만들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통학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자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체험교육 대상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으로 안행부는 각 지자체를 통해 단체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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