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월초와 안성 백성초가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정구 남녀초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월초는 지난 5일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초부 단체전(3복) 결승에서 안성초를 종합전적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 단체전(3복) 결승에서는 백성초가 수원 고색초를 종합전적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동행했고 남녀중등부 단체전(3복)에서는 안성중과 안성여중이 각각 우승했다.
이밖에 개인복식 남녀초등부 김유진-함준식 조(대월초)와 권이슬-송하영 조(백성초), 남녀중등부 황보은-모성하 조(안성중)와 김유진-곽은빈 조(안성여중), 남녀고등부 정영만-채병현 조(안성고)와 이은주-이한경 조(안성여고)도 각 부 정상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