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편의점과 금은방에 침입, 주인을 위협한 뒤 담배와 귀금속 등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A(3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30일 오전 2시48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주인 B(58·여)씨를 흉기로 위협, 담배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또 A씨는 인천과 대전, 천안 지역의 편의점과 금은방 등을 돌며 20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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