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강기정·이용섭 당대표후보 단일화 합의

2013.04.25 21:33:51 4면

민주통합당 5·4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광주 출신의 범주류 측 강기정·이용섭 후보가 25일 대의원 배심원제를 통해 28일까지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비주류의 김한길 후보에 맞설 1대1 대결구도가 이뤄지는데다, 후보를 내지 못한 친노계의 단일후보를 지원하는 세 대결에 나설 것으로 보여 ‘김한길 대세론’의 바람막이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의원 배심원대회를 열어 단일후보를 확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기관이 표본추출한 300∼500명의 대의원이 배심원단으로 참석, 두 후보의 정견발표와 토론회를 거쳐 배심원 투표로 현장에서 단일후보를 뽑는 방식이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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