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적극 추진

2013.05.05 22:30:54 11면

인천세관, ‘FTA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인천본부세관이 중소기업이 FTA를 활용해 중견기업·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세관은 FTA 관련 니즈(Needs) 발굴부터 전문 컨설턴트 지원 및 사후관리까지 기업별 맞춤형 Total 컨설팅을 제공하는 ‘FTA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AEO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인증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및 AEO획득을 통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EO 스타트 2013’을 시행,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AEO 공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지난 3일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화학㈜를 방문해 FTA와 AEO 활용 및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납부기한 연장 또는 분납제도 등을 활용을 당부하고, 통관·심사 등 기타 관세행정 분야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에 인천화학㈜는 “반도체, 전자부품 등 표면처리제의 국내 선두 주자로서 아세안 국가나 EU측 바이어가 요구하는 경우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데 어려움은 없고, AEO 취득 후 회사의 대외적인 공신력이 높아졌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박 세관장은 “중소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서 관세 행정상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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