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행부장관, 남양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2013.05.12 21:32:50 2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12일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남양주시의 남한강 자전거길과 북한강 자전거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을 맞아 자전거길 이용인구가 급증하고 안전사고 가능성도 높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유 장관은 이날 남한강 자전거길 능내역을 찾아 자전거관련 마을기업 운영현황을 살핀 뒤, 능내역~북한강철교남한강 자전거길 6km 구간을 달리며 안전펜스·노면·편의시설 등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과정에서는 자전거길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헬멧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 이용자 스스로의 의식개선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또 북한강자전거길 시점부에 조성된 밝은광장에서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킴이단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킴이단의 지속적인 현장활동 전개를 강조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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