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사랑 국회의원협의회’ 회장인 황진하(파주을·사진)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인재 파주시장)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접경지역의 공통해결 현안과 국비사업 지원 요청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현안과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사업과 주요 현안과제를 해결을 위해 오는 31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6월~9월까지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을 만나 접경지역 지원을 예산 편성단계부터 대폭 확대시켜 줄 것을 촉구키로 했다.
황 의원은 “접경지역의 발전이라 함은 접경지역이 여전히 낙후돼 있기 때문에 최소한 다른 지역과 같은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보다 중요한 것은 접경지역 발전은 통일 준비의 일환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