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애사심 점수 52점”

2013.05.28 20:08:26 6면

17.5% “분위기가 좋아서”
애사심 생기지 않는 이유
23.8% “연봉 낮아서”응답

직장인의 50.6%는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점수로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5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23일에서 27일까지 직장인 622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6%에 달하는 직장인이 회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회사에 자부심을 갖는 이유는 ‘사내 분위기가 좋아서’가 전체의 17.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업무가 적성에 맞아서’(14.8%), ‘연봉이 높아서’(13.1%), ‘기업 인지도가 좋아서’(12.9%), ‘복리후생이 잘 되어 있어서’(11.2%)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어서’(8.9%), ‘동료들과 마음이 잘 맞아서’(8.7%), ‘고용이 안정되어 있어서’(8.2%)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와 반대로 애사심이 생기지 않는다는 직장인에게 그 이유를 묻자 ‘연봉이 낮아서’(23.8%)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발전가능성이 없어서’(19%), ‘복리후생이 갖춰지지 않아서’(17.9%), ‘기업의 이익만 생각하는 회사 운영 때문에’(10%), ‘사내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8.6%), ‘기업 인지도가 낮아서’(7.4%), ‘존경할 만한 선배가 없어서’(6.4%) 등의 순이었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직장인의 23.2%가 ‘연봉’을 꼽았다. 이 외에 ‘복리후생’(18.5%), ‘성장 가능성’(16.9%), ‘회사 분위기’(14.6%), ‘기업의 인지도’(10.3%), ‘적성’(9.2%), ‘동료 및 선배’(6.8%) 순으로 조사됐다.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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