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흥시, 수인선 한대앞역 연장 ‘한 뜻’

2013.05.29 21:08:39 8면

정책협의회서 실현 협조 다짐

 

안산시와 시흥시가 수인선 운행 구간을 안산시 한대앞역까지 연장 운행토록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철민 안산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 양 시의 실·국장 등은 29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제4차 정책협의회’를 개최, 현재 인천 송도에서 시흥시 오이도역까지 운행하는 수인선 운행구간을 안산시 한대앞역까지 연장 운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수원과 인천 송도를 잇는 수도권 광역전철인 수인선은 오는 2016년 전 구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는 인천 송도에서 오이도역까지 부분 운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과 안산을 오가는 이용객의 경우 오이도역에서 전철을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또 안산신길택지지구 등 일부 현실과 맞지 않는 양 시의 경계를 조정하는 문제와 연성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는 것에도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안산-시흥 정책협의회는 산업단지, 도로, 철도, 시화호 등 두 도시 간의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발족했으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23건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했다.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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