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초·중등 교육과정에 한국사 포함해야”

2013.05.30 20:18:28 4면

 

민주당 김영환(안산 상록을·사진) 의원은 초·중등 교육과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한국사를 포함시키는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한국사 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입학전형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학능력시험을 시행하는 경우 한국사 관련 과목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최근 현 세대의 역사의식 부재 문제가 사회적인 논란이 되고 있고, 특히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무지는 심각한 상황이어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야 할 시기에 한국사를 배우지 않는다는 것은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장차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역사관을 바르게 정립하기 위해 이같은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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