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오후 안양시 동안구 국토개발원 G20홀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주최로 열린 행복주택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에서 행복주택 시범지구 후보지로 발표된 안산 호수동과 서울 양천구 목동 지역 주민들이 후보지 지정과 관련, 졸속 행정이라며 항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서울 오류동역·가좌역·공릉동 경춘선 폐선부지·안산 고잔역 등 철도부지 4곳과 서울 목동·잠실·송파 탄천 등 유수지 3곳 등 총 7곳을 행복주택 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부 지역 주민은 집값 하락과 인구 과밀화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반대하고 있다. /최영호기자 yh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