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바다 조성 부탁해요”

2013.06.16 19:31:01 10면

해경, 배우 이덕화 등 명예홍보대사 위촉

 

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중견 탤런트 이덕화(62)씨 등 인기 연예인 3명을 해양경찰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본청 2층 국제회의실에서 탤런트 이덕화, 송경철, 윤철형씨 등 연예인 3명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명예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국내 해양안보와 해양 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와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해상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의 활약상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창설 60주년 맞아 ‘희망과 행복의 바다, 국민속의 해양경찰’이라는 모토아래 진행된 ‘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 위촉’이 해양경찰의해양주권 수호 등 활약상을 소개하고 국내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화씨는 이날 위촉식에서 “독도·이어도 등 해양주권 수호와 바다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덕화씨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연예인 구조단으로 활약 중이던 지난 5월 구명조끼 생활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해양경찰청과 인연을 맺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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