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무역수지 적자액 2억3200만 달러 감소

2013.06.17 20:35:25 10면

지난달 28억3300만弗 적자
수출 10%↑·수입 1.4%↓

지난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8억200만 달러, 수입액은 46억3천500만 달러로 28억3천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수출액은 10% 늘고 수입액은 1.4% 줄어든 수치다.

무역수지 적자액은 2억3천200만 달러(8.2%) 감소했다.

기계류가 전체의 20%인 3억5천633만 달러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전자기기 2억6천999만 달러(15%), 자동차 1억9천538만 달러(11%), 철강 1억5천997만 달러(9%), 화공약품 1억704만 달러(6%) 등의 순이었다.

수입품목은 유류가 전체의 28%인 12억8천928만 달러 어치 수입돼 최대 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 10억2천833만 달러(22%), 철강·금속 6억1천75만 달러(13%), 곡물류 2억6천660만 달러(6%), 목재·펄프 1억9천410만 달러(4%) 등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 적자규모는 중국이 13억2천3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동 6억4천600만 달러, 아세안 4억2천400만 달러, 일본 5천800만 달러, 미국 5천500만 달러, 중남미 5천만 달러, 유럽연합(EU) 4천500만 달러 등이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8%), 아세안(15%), 일본(7%), 수입은 중국(43%), 중동(16%), 아세안(15%) 등의 순으로 많았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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