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노면전차 반대” 金지사 공문

2013.07.17 21:42:54 2면

민주당 윤후덕(파주갑) 의원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공문을 발송해 “도시철도 파주선이 트램(노면전차)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의원은 공문에서 “국토교통부가 확정·고시한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된 파주선(운정신도시∼킨텍스)가 트램(노면전차)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에 반대하며, 현재의 서울 지하철 3호선∼일산선과 같은 중량전철 방식으로 건설돼야 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사업 추진을 할 때, 환승이 아니라 3호선∼일산선의 연장이어야 하며, 사업 명칭도 ‘파주선’ 사업이 아니라 ‘일산선 파주 연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