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장마 무더위 PiFan 영화로 날리자

2013.07.18 21:50:38 9면

임권택 감독 등 국내·외 영화 스타 100명 참석
28일까지 11일동안 44개국 229편 영화 상영

올해 17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8일 오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배우 신현준과 수연의 사회로 김만수 부천시장, 김영빈 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제 홍보대사 이현우·후지이 미나, 영화팬,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 시장의 개막사에 이어 김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 개막작 애니메이션 ‘더 콩그레스(감독 아리폴만)’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남녀 홍보대사와 사회자 외에 영화 프로듀서들이 최고의 배우로 선정 시상하는 ‘프로듀서스 초이스’ 수상자 이병헌·전지현, 부천시민이 가장 인기있는 배우로 뽑아 시상하는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박신혜 등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임권택 감독, 이용관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안성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박상민·고경표·김지원·이채영 등 100여명의 국내외 영화 스타들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오는 28일까지 11일동안 펼쳐질 영화제에서는 44개국 229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여러 학술·부대행사가 팬과 시민을 맞는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부천영화제가 세계 최고 권위의 장르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팬들에게 신선함과 짜릿함을, 시민에게는 즐거움을 듬뿍 주는 영화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영화제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영화제 홈페이지(www.pifan.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2-327-6313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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