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북IC 건설 반대’ 주민대화로 해결”

2013.07.18 21:59:22 11면

인천경제청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현안 2건 점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영종지구 및 송도국제도시에서 ‘제2차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갖고 운북 IC 건설공사 및 송도 23호 근린공원 조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종철 청장 등 경제청 간부들과 LH와 인천도시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 영종사업단 회의실에서 운북 IC 건설 등 2건의 현안을 테이블에 올렸다.

인천경제청은 백련산 주민대책위원회에서 백련산 공원, 안골유수지 공원, 세계 평화의 숲 훼손 등을 우려하며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운북 IC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인천경제청과 인천도시공사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오는 8월 2일~4일 개최되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행사장인 송도 23호 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 행사장 진입로 주변에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방치된 콘크리트 맨홀 등 건설자재를 치우고 잡초를 제거토록 지시했다.

이종철 청장은 “앞으로도 영종과 청라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현장에서 현안들을 챙기는 현장회의를 개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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