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4일까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全당원 투표 실시

2013.07.21 21:27:32 4면

민주당은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전체 당원들을 상대로 시·군·구청장과 시·군·구의원 선거에서 정당공천 폐지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권자는 최근 1년간 1회 이상 당비를 낸 권리당원으로 대상자는 총 14만7천128명이다.

투표는 ARS(자동응답전화) 및 문자메시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찬반검토위의 ‘정당공천제 폐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이를 전당원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전당원투표 결과 찬반검토위의 결정사항대로 결정이 나면 민주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 새누리당과 선거법 개정 논의를 하게 된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김한길 대표의 공약이자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공약사항이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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