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보금자리론 금리 0.15%p 인상

2013.07.28 20:56:02 7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형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달 1일부터 0.15%p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보금자리론 금리인상은 지난달 0.2%p 인상에 이어 두 달 연속 이어지게 됐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대출기간(10년∼30년)에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행 연 4.0%(10년)∼4.25%(30년)에서 연 4.15%(10년)∼4.40%(30년)로 높아진다.

정부가 무주택 서민들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우대형Ⅰ’은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 주택가격 3억원 이하일 때 연 3.15%(10년)∼3.85%(20년)로 올라간다.

또 ‘우대형Ⅱ’는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초과∼5천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일 때 연 3.65%(10년)∼3.90%(30년)가 적용된다.

공사 측은 “최근 국고채 금리와 유동화증권(MBS) 발행 가산금리가 상승해 0.3%p 이상의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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