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긴급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현장기술지원은 축산과 원예, 과수, 식량작물 등 4개반으로 전문가를 편성, 도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폭염 및 병해충 발생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시 대책요령 등을 중점 지도했다.
이수영 도농기원 친환경기술과장은 “이번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폭염과 태풍, 가뭄 등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 비상체계를 구축했다”며 “각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축 및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