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사진> 경인지방우정청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청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을 시작으로 동력자원부,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현옥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우편사업의 위기상황을 이겨나가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정도 경영으로 조직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