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국 인천해경서장, 서해 접적해역 현장 점검

2013.08.18 21:18:20 10면

조업 질서 정착 당부

 

박성국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서해 접적해역인 백령·대청·소청도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파출소와 출장소 등을 방문,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박 서장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근해에서 NLL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인근 해상에서 출동 임무 수행중인 경비함정에 철저한 감시와 강력한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특히 서해특정해역인 덕적서방어장이 오는 21일부터, 백령·대청·연평어장이 다음달 1일부터 꽃게 조업이 각각 재개되는 만큼 현장 근무자에게 조업 질서 정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서장은 백령도 해병 6여단을 방문,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에 대해 논의하고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위령탑을 방문·참배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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