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최근 영재교육원과 강원도 영월에서 ‘2013 하계 과학캠프’를 실시했다.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학생과 지도교사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마로천문대, 고씨동굴, 김삿갓문학관, 청령포 등에서 과학과 수학, 문학과 역사를 융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토론을 통해 장소선정 및 영재교육원 프로젝트교육과정, 실생활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답사 이전에 체험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 팀별 조사활동을 통해 융합형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강의 상류에서 출발한 현장체험 캠프는 지질과 천문, 환경, 문학, 역사 체험 등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창의성, 융합형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내년에는 한강의 중류지역에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이고 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