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헌법 밖의 진보 절대 용납 안돼”

2013.09.01 21:23:01 4면

 

정의당 심상정(고양덕양갑·사진) 원내대표는 1일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 인사들의 ‘내란음모사건’과 관련, “국민은 헌법 밖의 진보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진실에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실체가 밝혀지도록 철저하고 엄중하게 수사돼야 한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존재하는 공당이고 그 소속원이라면 이번 수사에 당당하게 임하길 진보당과 이 의원에게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당 대변인실이 전했다.

심 원내대표는 “현재 제기되는 혐의는 헌법의 기본정신을 부정했다는 것”이라며 “중차대한 혐의로 각종 의혹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길은 당당히 수사에 응하는 것”이라고 거듭 촉구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