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업박물관 건립 밑그림 확정

2013.09.12 21:00:47 9면

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후보지 화랑유원지 높은 점수

 

안산시가 10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산산업박물관 건립의 밑그림이 확정됐다.

시는 안산스마트허브(옛 반월공단)의 형성에서부터 미래 산업까지의 역사를 유물을 통해 생생하게 담고, 상설전시실에 업종별 홍보 공간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안산산업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역을 수행한 우성호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은 최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안산스마트허브를 배경으로 태동된 안산의 역사적 특성과 문화기반시설 현황 등을 고려한 사회·문화·정책·경제적 타당성 검토 결과 산업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백운공원, 교통광장, 전망대공원, 원시운동장, 호수공원, 화랑유원지, 신길공원 등 7곳의 건립 후보지에 대해 접근성, 연계성, 환경성, 실현성, 역사성을 검토한 결과 화랑유원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산업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체험학습실, 다목적실, 옥외 전시·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되고, 건축 규모는 연면적 4천500㎡(지하1층·지상2층), 총 사업비는 250억원(국·도비 포함)으로 산출됐으며, 가장 우려됐던 유물 확보 방안은 산업 유물의 특징상 앞으로 유물 전수 조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수집 계획과 범위를 결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김철민 안산시장은 “산업박물관은 기업과의 연계가 중요하므로 입지 선정 등 기본계획 수립 시 기업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가 보완해 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용역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한 뒤 오는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사전 평가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