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증장애인 위한 빨래방 개소

2013.09.23 21:57:47 14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지부 부천시지회가 영산조용기재단의 중증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희희 빨래방’을 원미구 심곡동 37-37에 마련, 최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만수 부천시장, 김경협 국회의원, 김성혜 영산조용기재단이사장,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시·도의원, 장애인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희희빨래방’은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며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은 수거·세탁·배달까지 직접 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그 외 3~6급 장애인 및 비장애인은 약간의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은 쉰다.

빨래방에는 2명(접수·세탁 1명, 세탁물 수거 배달 1명)이 상주한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에는 1만여명의 홀몸어르신과 8천여명의 중증장애인이 있다”면서 “희희빨래방이 이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을 가져다 세탁, 건조까지 해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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