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단속 시작

2013.09.25 22:30:57 5면

자동차정비공장 등 48개소 중점

수원시는 가을 및 겨울의 대기오염도가 증가하는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25일부터 자동차정비공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자동차 정비업소 및 민원 상습 유발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배출가스 대기오염도 검사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활성탄 적정교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단속·점검을 통해 위법사항 유무를 확인하고 동시에 관련법 준수사항 및 시설 적정운영 방안 등의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중대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오염도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업장은 시설개선명령 및 대기배출 부과금을 부과하는 등 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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