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부담에 괴로워하던 50대 남성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30분쯤 수원 상광교동 광교산 통신대 일대에서 정모(53)씨가 상수리나무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채무 문제가 복잡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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