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날 축하… 우호 더욱 돈독”

2013.10.10 22:03:31 11면

교류도시 베트남 나트랑시 인민위원회, 중구의회 방문

 

인천 중구의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나트랑시 인민위원회 간부들이 인천 중구의회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11명의 응웬 아인 뚜안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일행으로 지난 구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기간 중 의회를 찾았다.

의장실에서 가진 환담에서 뚜안 부위원장은 “구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속적으로 중구와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자”면서 “지역특산물인 제비집 홍보에 협조를 부탁하고 우리 나트랑시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보 의장은 “나트랑시는 1999년에 우호교류가 체결된 사돈의 나라인 만큼 항상 가깝게 지내고 중구에는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 분들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트랑시는 중구와 우호교류가 체결된 도시로 베트남 남부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50만명 규모로 교육·관광서비스 도시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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