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이스라엘과 ‘요즈마 펀드’결성 추진

2013.10.16 21:54:37 2면

경기도가 이스라엘 벤처 투자 펀드인 요즈마 펀드를 벤치마킹 해 도 상황에 맞게 변형시킨 ‘경기도형 요즈마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요즈마 펀드는 지난 1993년 이스라엘 정부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40억 달러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자금투자와 함께 기업에 필요한 정보, 기술, 마케팅, 경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요즈마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인수·합병(M&A)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김문수 지사가 17일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를 접견, 이스라엘의 벤처 창업 성공 배경과 경기도형 요즈마 펀드 조성 협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도와 요즈마그룹은 요즈마 펀드 조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태다.

또 요즈마그룹은 투자여건 등을 살펴보기 위해 이갈 에를리히 회장을 대표로 한 실무진이 다음달 중으로 도를 방문,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실사가 끝나면 도와 요즈마 펀드 구성규모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하게 된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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