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 찌르는 송곳 질의 현실적 정책 제언 눈길

2013.10.17 21:59:28 4면

원유철, 외교부·통일부 국감 활약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이 소관 상임위인 외교부와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종횡무진하며 돋보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분한 자료준비와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질문, 대안제시로 정책감사에 충실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국제사회는 물론 소관 상임위의 특성상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도 정곡을 찌르는 송곳 질의로 피감기관을 긴장시키고 있는 주인공이다.

앞서 원 의원은 외교부 국감에서 정보 보안, 비밀문서 관리, 해킹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헤쳐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일본의 헌법개정, 자위대의 군대화, 집단적 자위권 확보 등에 대한 대책을 집중 추궁하면서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원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한·중 관계에 있어서도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넘어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 자세를 주문할 계획이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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