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협력 손 잡았다 道-카자흐 악토베市 협약

2013.10.21 22:04:00 2면

경기도는 카자흐스탄 악튜빈스크 주 악토베 시와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민·관의료 협력 사업 추진 확대를 위해 아주대학교 병원, 카자흐스탄 국비 연수 프로그램 ‘볼라샥’ 프로그램의 한국 지사인 KDMTC(카자흐스탄 메디컬 트레이닝 센터) 등과 대표단을 꾸려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악토베 시는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기술, 의료장비, 의약품 등 정보교류 ▲암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보건정책 교류 ▲보건의료 연구 등에 협력하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서카자흐스탄 지역의 의료 수요를 선점하고, 병원 플랜트 진출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단은 또 오는 23일까지 서카자흐스탄 의과대학교를 찾아 아주대학교병원과 아스타나 제1시립병원, 공화국병원, 대통령 병원 간 민·관 협력 프로젝트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춘배 도 보건복지국장은 “카자흐스탄 전역에 도의 선진의료가 전파될 수 있도록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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